보도자료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16,4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타인의 불행을 올바로 보는 법 타인의 불행을 올바로 보는 법 하층민 이바 음독자살에 상류층 벌링 가족 모두 연루촘촘한 관계그물망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 본질 다뤄이 땅에 산 이유만으로 세월호 참사도 모두의 책임 2012년 4월 영국 뉴캐슬 ‘시어터 로열’에서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 존 프리슬리 원작의 ‘어느 검사의 방문’의 한 장면. ⓒTheatre Royal 이환태 교수세월호 침몰사고는 생각만 해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수학여행의 들뜬 마음도 잠시, 기울어진 채 가라앉는 그 배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그 짧은 인생을 왜 그토록 허무하게 마감해야 하는지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을 그 아이들, 그들의 공연‧전시 | 이환태(목원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 2014-08-11 11:43 황토색과 바람의 혼 황토색과 바람의 혼 ‘하늘, 바다, 초??변시지, 60.6×45.5㎝, 2000척박한 제주, 질긴 인고와 고뇌의 색채로 표현 이순구 화가변시지(邊時志, 1926~2013)는 제주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기를 거처 십여 년의 서울생활을 뒤로하고 고향 제주에서 ‘제주의 그림’을 그린다. ‘제주의 그림’에는 속에 포함된 깊은 삶의 생태와 인간의 깊은 심성을 드러내고 있다.그의 66년 작품생활의 과정은 일본시절과 비원파 시절, 그리고 제주시절 등 삶에 따른 장소성으로 구분 지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예술적인 변화를 가졌다. 일본시절에 보인 번 공연‧전시 | 이순구 | 2014-08-11 11:42 세월호 ‘책임의 정점’ 유병언, 천만에… 세월호 ‘책임의 정점’ 유병언, 천만에…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음모론의 매력정작 본질은 뒤로 밀리고 비본질만 횡행세월호 참사, 최종 책임자는 박 대통령 경찰은 6월 12일 순천에서 발견된 남성 사체가 유병언 씨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정국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필 재보궐 선거 시즌이다. 당연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미심쩍어했다.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검경이 유병언을 한 달 넘게 찾아 헤맸는데 이제와 시체로 발견됐다 하니 그럴 만도 했다. 당장 음모론이 튀어나왔다. 권력이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조작이라는 것이다. 시체가 유병언이 아닌데 유병언으로 몰아가고 교육 | 박권일 | 2014-08-11 11:34 세종시 3생활권 금강시티타워 10월 분양 세종시 3생활권 금강시티타워 10월 분양 금남상가조합㈜(이하 금남조합)이 오는 10월 세종시 3생활권 지방행정타운에 ‘금강시티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남조합은 지난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세종시 3-2생활권 C2-2블럭 ‘금강시티타워’를 오는 10월 일반분양키로 했다.이날 총회에서 금남조합은 조합운영비 예산(안)과 배당금 지급변경, 협력업체 계약 등 안건을 처리하고 상가 분양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권중 조합장은 “건설사 선정 등 착공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조합사업의 좋은 본보기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 | 김재중 | 2014-08-11 11:33 세종시 제1의 자랑거리 세종시 제1의 자랑거리 ‘벼슬 않고도 애국할 수 있다’ 교훈 준 삶의 지표과거 아닌 미래의 산실, 정신문화 산 교육장 돼야지난 20일 세종시 소재 초려역사공원 상량식이 많은 내빈과 지역주민의 축복 속에 열렸다. 공원 내 건축물은 갈산서원을 비롯해 도산재, 몽양재, 연영문, 초려공원문, 이명문, 신도비각 등이다. 이 가운데 갈산서원과 도산재, 몽양재 등 중심건물의 상량식이 이날 열린 것이다. 초려역사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산 324번지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312.6㎡에 조성되며 초려 선생 묘소와 서원으로 구성된다. 공원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야트막한 오피니언 | 정순영(전 고려대 외래교수) | 2014-08-11 11:32 문화도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문화도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지역에 예술가 얼마나 사는지 나타낸 지표문화·예술 환경이 창조적 인재 유입 가속화결국 예술적 환경 풍부해야 경제도 활성화많은 도시들이 ‘문화도시’를 표방한다. 과거 경제적 성장을 중시하던 시기에 산업도시를 표방했던 도시들이 삶의 질을 중시하게 되면서 문화도시로 트렌드를 전환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한 도시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로 문화적 요소가 부각되면서 생긴 변화다.문화도시의 척도가 되는 요인들은 다양하다. 가장 많이 적용되는 것이 문화적 자산의 점유율이다. 예컨대 한 지역에 공연장과 미술관, 도서관, 박물관 등이 몇 개 있 공연‧전시 | 문옥배(음악평론가, 당진문예의전당 관장) | 2014-08-11 11:22 국가혁신은 군대부터 국가혁신은 군대부터 군부대 총기난사사건은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우리 군의 적폐다. 모든 국민이 국방의 의무를 지듯 국가는 우리 젊은이들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국가혁신은 군대부터 시작해야 한다.국민 국방의무 지듯 국가 청년에 무한 책임져야자식 맘 놓고 군대 보낼 수 있는 대한민국 간절 맹수석 교수최근 동부전선의 최북단 군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그 부대는 필자가 복무했던 곳이었다. 필자가 군복무를 했던 때에도 크고 작은 불상사가 끊임없이 있었지만, 3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사한 사고가 터졌다는 정치일반 | 맹수석(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 2014-08-11 11:18 선거는 끝났다 선거는 끝났다 세종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 이상점 세종YMCA사무총장이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윗쪽),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와 각각 정책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법·형식 요건 넘어 철학적 요건 충족 과제분열·불신 극복, 지역갈등 조정·통합도 중요신3권 분립, 세종이 시민사회 용광로 되길 김수현 사무처장6·4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예비선거까지 포함하면 120일 동안의 기나긴 여정이었다. 우선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승자독식 구조인 대한민국 정치일반 | 김수현(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 2014-08-11 11:16 행복도시 4생활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은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는 4-1생활권과 대학부지가 조성된 4-2생활권으로 나뉘어 있다. 4생활권 남측에서 북측 금강으로 흘러가는 삼성천이 경계다. 삼성천 서측이 4-1생활권, 동측이 4-2생활권인 셈. 4-1생활권의 대부분은 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금강 건너 남쪽으로 우뚝 솟은 것처럼 보이는 곳이 이곳 괴화산이다. 괴화산 남쪽으로는 이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입주했고 북측 금강변에는 조세연, 국토연, 법제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한다. 그 오른쪽으로는 1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입주하 경제 | 김재중 기자 | 2014-08-11 09:12 “치유농업에서 희망을 봅니다” “치유농업에서 희망을 봅니다” 5선 군의원에서 농민 변신, ‘산야초 마을’ 가꿔농가 소득증대 위해 산야초 축제·농촌관광 연계“동림권역체험관, 6차 산업 전진기지 만들 것” “농업도 블루오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치유(healing) 농업의 본보기를 만들어 이를 세종시 농민들에게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정치인에서 농민으로 변신해 인생 이모작을 일구고 있는 황순덕(59. 사진) 힐링촌장의 포부다.황 촌장은 지난 12일부터 세종시 청송마을 뒤웅박고을(전동면 청송리 11-3) 일원에서 제2회 세종웰촌 산야초 힐링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8월 1 교육 | 이충건 기자 | 2014-08-06 18:49 EAT PRAY LOVE ‘그린투어’ EAT PRAY LOVE ‘그린투어’ 북부권 동림권역 ‘아람달’ 손님맞이 분주청송리2구 등 6개 마을 ‘제2 새마을운동’“농촌에서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하라”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 미국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발리)에서 보낸 1년간의 여정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에세이다. 할리우드가 이를 원작으로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뉴욕에서의 일상과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낀 31세의 여성 여행저널리스트 리즈(줄리아 로버츠 분)의 자아 찾기, 삶의 행복 찾기 여정을 그렸다.우리나라에서도 리즈처럼 도시생활 교육 | 이충건 기자 | 2014-08-06 18:48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사람 연결하는 ‘브리지’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사람 연결하는 ‘브리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 심중리, 봉대리, 청송리 일원 농촌마을을 ‘동림권역’이라고 한다. 640㏊의 면적에 농경지가 280㏊, 임야가 360㏊다. 420세대 940명이 오손도손 살고 있다. 이 농촌마을이 희망을 가꾸고 있다. ‘잘 사는 마을’을 만들어 보자며 주민들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간이역인 전동역 방음벽에 세계 유명 만화가들의 야외 카툰 갤러리를 만들었고, 혐오시설이라며 피하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유치해 인센티브로 시민스포츠센터를 건립했던 마을이다.이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세종시의 예 교육 | 이충건 기자 | 2014-08-06 18:46 담론의 서막, 코리안 슈퍼 히어로 탄생 ‘뿌리 깊은 나무’ ‘각시탈’ ‘최종병기 활’ 등 흥행할리우드 성공 방식 수용, 탈경계적 상상력 기반단순한 모방·혼용의 차원에서 논의돼서는 안 돼 권도경 교수할리우드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는 슈퍼 히어로들이 넘쳐난다.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나타나서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초인적인 힘과 무공을 지녔으며, 일당백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웬만한 살상무기쯤은 가뿐하게 제압한다. 좌충우돌 하다가 결국에는 위기로부터 세계를 구해내는 캐릭터다. 파란색 쫄쫄이 슈트를 입고 애교머리를 살짝 내린 채 하늘을 나는,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공연‧전시 | 권도경(세명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 2014-08-06 16:12 27년 옥고 치르고도 환하게 웃던 ‘聖人’ 얼굴표정에 과거 행적, 마음상태 드러나우리 정치인 ‘교만한 얼굴’ 민망할 지경유머 사라진 정치판에 타협·상생 없어내가 바뀌어야 세상 바뀌는 법 알아야 2013년을 장식한 최대의 화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을 지낸 넬슨 만델라의 장례식이었다. 세계 90여 개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20만 명이 넘는 추모객이 줄을 이었다.나는 그 흑인 아저씨를 만난 적도 없고 먼발치에서 바라 본 적도 없다. 그런데도 어느 성인 못지않게 내 마음속에 깊숙이 각인(刻印)되어 있다. 처음 그의 기사를 본 것은 27년이 넘는 옥고를 치르고 출감하던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1 도리 알고 살면 ‘날마다 좋은날’ 정병조가물다가도 비오고, 홍수 났다가도 해 뜨는 법행복의 조건, 외부 아닌 내면에 있다는 가르침가지기보다 베풀기, 이기기보단 지는 미덕 존중날마다 좋은날이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처럼 각박하고, 뒤죽박죽인 세상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원래 이 말은 중국의 운문(雲門) 선사가 남긴 법문의 주제였다. 어느 해 중국에 큰 가뭄이 들어 농사짓는 이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타들어가는 논밭을 보다 못해 큰 스님께 기우제 좀 지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운문스님은 냉담하게 대꾸하였다. "내가 빈다고 비가 올 것도 아니고, 천지조화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1 '양심의 보루', 종교 존중해야 일등국가 야스퍼스, "출가는 홈리스 아닌 위대한 포기"생로병사 극복 위한 개인적 의지 과소평가 안 돼‘중생안락’ 위한 적극적 의지의 표현 이해해야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3월 8일(음력 2월 8일)은 부처님의 출가일이다. 또 일주일 후인 3월 15일(음력 2월 15일)은 열반재일이다. 사실 불교의 명절 가운데 유독 탄신일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것은 문제이다. 인격적으로 보면 태어남은 가장 근원적인 일이었겠지만, 사실 부처님을 성인으로 만든 과정은 출가와 득도, 그리고 가슴 뭉클한 열반 등이라고 볼 수 있다. 싯다르타 태자의 출현은 세속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1 계절의 순환 또한 신통력 아니던가 계절의 순환 또한 신통력이 아니던가.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무엇에 의해 조종당하는 것도 아니다. 옛 철인(哲人)들은 이를 섭리라고 불렀으며 불교에서는 다르마(Dharma)라고 부른다.불교를 통해 나의 내면이 변화한다는 뜻내면의 변화, 주변 환경까지 바꿀 수 있어 정병조불교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매력적인 언사는 신통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손오공처럼 허공을 날고 제갈량처럼 겨울에 동남풍을 불러 올수 있다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성불이라는 어렵고 요령부득의 개념보다 훨씬 친근하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였다. 사실 바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1 부조리 극복하는 적극적 현실참여 산목숨을 해치지 않는다는 ‘불살생’을 표현하고 있는 인도 라다크 한 사찰의 벽화. ‘불살생’은 단순한 소극적 권장사항이 아니라 현실의 부조리를 극복하는 적극적 현실참여로 해석해야 한다. 서양에서는 ‘불살생’을 지구온난화의 유일한 대안으로 여기는 환경론자들이 늘고 있다.종교적 형식주의로 폄하해선 안 돼‘불교생태학’ 지구온난화 대안 각광환경·생명 등 새로운 형태 불교 절실 정병조 박사불교 오계(五戒)의 첫머리는 불살생(不殺生), 즉 산목숨을 해치지 않겠다는 서원에서부터 출발한다. 대부분의 다른 종교들은 인간을 해치지 말라는 가르침인데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1 죽음에 대한 사색 더 일반화되어야 정병조 박사모든 생명이 거쳐야할 ‘통과의례’웰빙·힐링보다 ‘웰다잉’ 중시돼야 우리가 흔히 서양이라고 부르지만 유럽과 미국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유럽은 그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 있다. 어디를 가든 바로크 풍의 웅장한 건물들과 함께 문화적 감수성, 예술적 자부심이 두드러진다. 반면 미국은 첨단기술과 풍부한 자본이 느껴지며 광활한 대지위에 자유로운 물결이 흘러넘친다. 유럽에 비해 스케일이 크고 또 세계제일주의의 자존심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이 두 지역에는 공통적인 면이 있다. 즉 질서를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0 불교는 국적이 없다 한국불교의 특징으로 ‘호국불교’ 타당한가영토·국민 지키기 급급하면 국수주의 전락인도 민족성 고집했다면 세계 종교 불가능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산대사 영정. 서산대사는 한국 호국불교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정병조 철학박사한국불교의 특징을 요약하는 수식어 가운데 호국불교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불교는 4세기 초반 도입부터 국가권력의 비호를 받고 성장하였다. 따라서 국난을 당했을 때 불교가 궐기했던 것은 필연적인 보은일수 있다. 신라의 화랑, 고려 몽고의 병란 때 고려대장경 조성, 그리고 임진왜란 때 승군의 활동 등이 그 대표적 특별기고 | 정병조(철학박사, 금강대 총장) | 2014-08-06 16: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18128138148158168178188198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