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단체 3개→7개 선정…1억 7천만 원 지원
세종시가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사업을 공모한 결과 ▲(사)세종파라미터청소년협회 ▲(사)한국고전머리협회 ▲(사)한국국악협회세종지회 ▲연기향토박물관 ▲세종문화원 ▲흥신소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단체를 선정하고 1억 3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3개 문화예술교육단체 지원)보다 1억 원 이상 국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단체를 7개로 확대, 보다 많은 아동과 청소년 가족이 문화예술 강의와 공연관람, 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토요일 운영을 원칙으로 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신도시 내 증가하는 30, 40대 청장년층 가족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여가문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운영단체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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