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0명 증가…특수교육실무원 30명도 배치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유치원생 21명, 초등학생 78명, 중·고등학생 96명 등 총 195명의 학생들에 대한 학급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0명, 세종시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53명이 증가한 수치다. 시교육청은 연 중에도 공동주택 입주가 계속되면서 그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교육청은 또 건강상의 이유로 새로 특수교육을 받길 원하거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학교를 옮기길 희망하는 학생들을 신규·재배치했으며, 장애정도가 심한 학생들의 학습보조와 학교 생활을 도와줄 특수교육실무원 30명도 배치를 완료했다.
한편 세종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이진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특수교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학교배치 등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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