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퇴직…공립 초등 3명, 공립 중등 11명 등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 퇴직(명퇴)자 15명을 확정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말 퇴직 예정으로 공립 초등 3명, 공립 중등 11명, 사립 중등 1명 등 총 15명이다.
이번 명퇴 수용률은 예산상의 이유로 신청자 16명 중 1명을 제외시킨 93.75%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0%수용을 못했다. 그럼에도 전국 평균(63.4%)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용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또 시교육청은 타 시·도에 비해 현격히 낮은 교원 연령대와 신규 교원 채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교원 명퇴 신청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들은 원로교사, 상위직공무원,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 순 등의 기준에 의해 선정했다”며 “명퇴의 주된 사유로는 건강상의 이유와 기타 개인상의 사정 등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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