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대항군 발견하면 군부대에 신고"
육군 제32보병사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충남·대전·세종시 전 지역에서 201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충남·대전·세종시 지역 민·관·군·경 약 4만 여명이 참여한다. 훈련 목적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구축과 후방지역 작전 수행능력 숙달이다.
화랑훈련기간 중에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과 방위지원본부가 운영되며, 불시 향방동원훈련 및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다수의 군 차량 및 병력이동에 따른 일부 도로구간 교통체증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훈련 목적상 적으로 위장한 대항군 등 거동 수상자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주민신고 전화 ☎1661-113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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