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신달자' 김석주 대표 18대 기증
세종시 유일한 아동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영명보육원(원장 김희숙)에 ‘사랑의 자전거’ 18대가 도착했다.
한솔동 첫마을아파트 상가 6단지에서 ‘신나게 달리는 자전거’(신달자)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주 대표가 사랑의 자전거를 보육원에 선물한 산타클로스였다.
이번 자전거 기증은 김 대표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에 소외된 아동을 위해 자전거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이뤄졌다.
영명보육원에는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42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희숙 원장은 “이번 사랑의 자전거 기증으로 우리 원생들이 레저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보육원생들에게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지속적인 자전거 유지보수 지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자전거는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저 활동인데 이마저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자전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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