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앞줄 우측 다섯 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2014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출범식'에 참석한 주부모니터단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견인차 역할을 할 ‘2014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이 출범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4일 오후 2시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19명의 주부모니터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3개 분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1년간 분과별 과제중심으로 입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도시건설 정책발굴을 위한 의견제시 등 소통 창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은 행복도시에 아파트 입주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첫마을뿐만 아니라 어진동, 종촌동 등 행복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각 동의 대표들로 확대·개편됐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수렴하겠다"면서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부모니터단이 민간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충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