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납품업체 시료 채취해 유전자 검사
▲세종시가 관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 한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달 23일 금남면 금호중학교 급식실에서 시료 채취반이 한우유전자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
세종시가 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 한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지난달 21~30일 2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쇠고기를 납품하는 8개 납품업체의 한우고기를 채취, 충남 가축위생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납품된 쇠고기가 모두 한우로 판명됐다.
시료 채취에는 세종시 특별사법경찰 4명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에서 2명이 참여해 2개조로 활동했다.
신용선 민생사법경찰담당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제공을 위해 불시에 한우 유전자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정육점과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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