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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박물관 단지,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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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박물관 단지,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협업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4.2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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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브로톤 국제협력처장 등 일행 22일 방문
행복청과 런던자연사박물관 방문단이 22일 행복청에서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건립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행복청과 런던자연사박물관 방문단이 22일 행복청에서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건립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행복도시건설청이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박물관단지 조성을 위해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짐 브로톤(Jim Broughton) 런던자연사박물관 국제협력처장 등 일행이 22일 행복청을 방문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해 말 영런던자연사박물관을 방문,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런던자연사박물관 측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및 자연사 박물관 건립 계획에 참여의사를 전달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런던자연사박물관 측은 이날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으로부터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행복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행복청은 안전행정부 등 4개 부처(안행부, 문체부, 국토부, 문화재청)와 공동으로 행복도시 중심에 위치한 중앙녹지공간의 서남쪽 금강변 15만여㎡ 부지에 박물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물관단지는 5개 개별박물관(국가기록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디자인미술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과 2개 통합지원시설(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로 구성된다.

김용태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행복도시 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국내외 기관 간 업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63년 대영박물관으로부터 분리된 데 이어 1992년 자연사박물관으로 독립했다. 소장품이 곤충·동물·화석·광물 등 7000만여 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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