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왼쪽)가 '스타강사' 출신 이 범씨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최교진(60)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측이 ‘스타 강사’ 이범(44) 씨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종시의 교육은 새로운 틀을 짜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미래교육 전문성을 지닌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범 선생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경기과학고,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대학원(과학석사) 졸업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학원 강사로 명성을 쌓았고, 온라인 강의 사이트 ‘메가스터디’ 기획이사(강사), 도서출판 사이버랩에듀케이션 대표이사, EBS 수능 인터넷강의 강사,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사 등을 지냈다. 국내 1호 교육평론가로 무료 강의와 저술활동을 펼쳐왔다.

이 씨는 "공교육정상화는 혁신학교의 개별교육과정과 협동학습 모델을 확산 시켜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충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