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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육에 국내 첫 빅데이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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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육에 국내 첫 빅데이터 적용
  • 이충건
  • 승인 2014.01.07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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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플랫폼 설계 완료, 5월부터 서비스 제공

스마트패드와 전자칠판으로 상징되던 세종 스마트교육이 올해 진일보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각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교육콘텐츠 플랫폼 설계를 완성하고 스마트스쿨 관제실을 통해 세종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교육 분야에서는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제 학급을 사이버 상에 구축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자료공유, 학습이력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담임교사에게 온라인 학습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에듀큐레이션’이라는 편집기를 통해 교사가 생각한 스토리텔링에 맞게 콘텐츠를 편집·가공해 전자칠판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BS학습동영상 1만 건을 탑재해 웹, 모바일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별 방과 후 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플랫폼을 5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세종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모바일과 홈페이지 연동을 통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플랫폼은 교실현장에 양질의 교육 콘텐츠 공급은 물론 세종시 모든 학교 홈페이지를 스마트 교육에 최적화된 교수학습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함으로써 교원 업무 경감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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