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연중 교육, 겨울방학 초등학생반 개설
지난 6월 25일 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식에서 두 학생이 제빵시범을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6월 25일 개관한 세종진로직업체험센터의 인기가 높다.
시교육청 부설로 운영하고 있는 세종진로직업체험센터는 세종하이텍고의 유휴 시설을 활용해 건립했으며, 지역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 중이다.
한 번에 중학교 3학년 1개 반씩 입소해 1일 6시간 코스로 진행되는데, ▲전문가 초청 진로특강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 ▲바리스타 체험 ▲제과제빵 체험 ▲학과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27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고 판단, 겨울방학중인 내년 1월 3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400명이 참여하는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진로상담으로 수도권에서 전입한 이전기관 자녀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고무적"이라며 "진로교사 교육 및 예산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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