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대표이사 도성환)가 29일 오전 11시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C4구역(연면적 4만 5758㎡)에 930억 원을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행복도시 홈플러스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착공은 세종청사에 입주하는 이전 공무원과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실시된 것. 홈플러스 측은 내년 12월 완공 이후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주민 450여 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투자유치팀장은 "행복도시 세종시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공식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다음 달에는 첫마을 아파트 인근에 이마트 기공식에 이어 자동차전용극장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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