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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예정지역 도시계획 서민중심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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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예정지역 도시계획 서민중심 변경해야”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3.1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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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원위원회서 주차난 등 문제제기

유한식 세종시장이 예정지역 도시계획을 시민중심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유 시장은 지난 27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제7차 세종시지원위원회’(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에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뒤 "예정지역 주민들이 주차난, 협소한 도로 폭, 학교부족 등의 민원을 집중 제기하고 있다"며 "예정지역 도시계획을 시민중심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처별 시범사업을 세종시에 우선 적용하고 산하기관을 동반 이전하는 등 중앙부처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도 했다.

유 시장은 또 시청사가 당초 설계대로 내년 말 완공될 수 있도록 미반영 예산 252억원과 의회동 건립을 위한 212억원 등 총사업비 464억원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통합상황실’을 운영, 이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로 했다. 또 청사 후생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내년 9월까지 15개 학교를 신설키로 했다.

정홍원 총리는 "관계부처는 1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6개 부처와 소속기관 이전 과정에서 작년에 발생했던 불편사항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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