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셀텍 등 4개 기업 2016년까지 233억 투자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종시에 속속 둥지를 틀 계획이다.
세종시는 5일 오전 ㈜두루셀텍, ㈜싸이텍, ㈜광스틸, 재진가로등㈜ 등 4개사와 2016년까지 총 233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업이 3년 동안 정상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면 413억 원(전국 59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84명(전국 440명)의 고용창출, 137억 원(전국 233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464억 원의 생산액과 124억원의 부가가치, 55억 원의 소득이 발생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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