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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기업 세종시에 속속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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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기업 세종시에 속속 ‘둥지’
  • 김재중
  • 승인 2013.11.0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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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셀텍 등 4개 기업 2016년까지 233억 투자
세종시가 5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보건소에서 ㈜두루셀텍·㈜싸이텍·㈜광스틸·재진가로등㈜ 등 유망 중소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좌측부터 오두환 ㈜싸이텍 대표, 이준희 ㈜두루셀텍 대표, 유한식 시장, 곽인학 ㈜광스틸 대표, 이성형 재진가로등㈜ 대표 등.
세종시가 5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보건소에서 ㈜두루셀텍·㈜싸이텍·㈜광스틸·재진가로등㈜ 등 유망 중소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좌측부터 오두환 ㈜싸이텍 대표, 이준희 ㈜두루셀텍 대표, 유한식 시장, 곽인학 ㈜광스틸 대표, 이성형 재진가로등㈜ 대표 등.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종시에 속속 둥지를 틀 계획이다.

세종시는 5일 오전 ㈜두루셀텍, ㈜싸이텍, ㈜광스틸, 재진가로등㈜ 등 4개사와 2016년까지 총 233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업이 3년 동안 정상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면 413억 원(전국 59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84명(전국 440명)의 고용창출, 137억 원(전국 233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464억 원의 생산액과 124억 원의 부가가치, 55억 원의 소득이 발생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루셀텍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스마트폰·스마트TV 등 첨단전자기기 충격흡수용 ‘폴리우레탄 폼시트’ 전문생산업체다. 향후 세종미래일반산단 내 3만 3000㎡ 부지에 128억원을 투입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용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인 ㈜싸이텍은 천안·평택·대전 등의 대형라인 수주업체와의 접근성을 위해 세종첨단일반산단 내 6612㎡ 부지에 27억 원을 투입해 인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전 설립한다.

조립식 건축자재 생산유통 선두기업인 ㈜광스틸은 명학일반산단 5338㎡ 부지에 내년까지 40억 원을 들여 세종공장을 신설하며, 조립식 건축시장 틈새공략으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3년 내 1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진가로등㈜는 경북소재의 LED 조명등 전문생산업체로 고객사와의 접근성과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명학일반산단 5091㎡ 부지에 2016년까지 38억 원을 투입해 세종공장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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