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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관광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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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관광활성화 추진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10.2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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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도로교통공단 이사장·한국관광공사 사장 면담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속 건립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입 협조 요청
중국인 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논의·2023 세종 빛 축제 협업 다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5일 오전 도로교통공단을 방문, 이주민 이사장을 접견하고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이주민 이사장, (왼쪽에서 네번째)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5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관광공사를 잇따라 방문,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이주민 이사장을 만나 “세종 운전면허시험장이 건립되면 세종시민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공주 등 시험장이 없는 충청권 타 지역 주민의 편익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며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이 때문에 많은 시민이 인근 대전, 청주 등 타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경제부시장이 지난 8월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 예산 1억 원이 반영돼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5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승원 경제부시장(사진=세종시 제공)<br>
이 경제부시장은 25일 오후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김장실 사장을 만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승원 경제부시장

이 경제부시장은 이어 한국관광공사을 방문, 김장실 사장을 접견하고, 중국인 관광객의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최근 단체관광을 재개한 중국인 관광객을 세종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김장실 사장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 시스템 견학을 원스톱으로 견학할 수 있는 기관연수 방문 코스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비롯해 11월 4일 이응다리에서 열리는 ‘2023년 제9회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 등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한국관광공사가 적극 협업해 관광 활성화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과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특히 세종시 주관 행사와 연계한 협업사업을 추진해 명품 세종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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