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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해결 위해 세종시·행복청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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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해결 위해 세종시·행복청 머리 맞댔다
  • 김재중
  • 승인 2013.09.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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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위정책협의회, 자족기능 확충방안 등 논의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자족성 확충 등 세종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두 기관은 4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유한식 시장과 이충재 행복청장 등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세종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행복도시 세종시 자족성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 첫마을 불법주정차 해소 방안 등 8개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두 기관은 행복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기관 간 칸막이를 뛰어넘어 도시계획, 기반시설 건설 및 공공시설물 건축 등 전 분야에서 소통·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2단계 정부부처 이전 일정이 확정되는 등 부처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양 기관 간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행복청은 ‘명품 세종시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동반자"라며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세종시 정상건설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역시 "올해는 2단계 정부부처와 함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이전이 시작돼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는 시기"라면서 "행복도시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양 기관 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세종시와 행복청간 업무협조 및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효율적 논의를 위해 정례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고위급이 참석한 협의회로는 두 번째 개최된 것이다. 그동안 개최된 5번의 실무협의를 통해 공공시설물 이관, 공공시설 건립 시 사전협조 강화 등 모두 32건의 현안을 사전협의한 바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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