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6월 23일 접수...30일 결과 발표
합강동에 2026년 완공 목표
합강동에 2026년 완공 목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4일 '세종경찰청 청사' 설계안 발굴을 위해 나라장터(https://www.g2b.go.kr)에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세종경찰청 청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 청5-11블록에 총사업비 777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8000m2, 연면적 1만8982m2 규모로 2026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당선작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계획, 공간계획 등을 고려하여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세종경찰청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 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 알림소식 > 설계공모 > 진행중인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나라장터에서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
공모안 접수는 6월 23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고, 6월 29일(목) 공모안을 심사하여 6월 30일(금)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사업이 설계공모를 통하여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청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건축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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