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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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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착착’
  • 김재중
  • 승인 2013.05.3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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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광역도로망사업, 연말까지 46.7% 완료

세종시와 전국 주요도시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전국 주요도시 간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건설청)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중 지난해 3개 노선(유성, 오송, 정안IC 연결도로)이 완공되는 등 전국 주요도시와의 2시간 이내 연결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3개의 광역도로 총사업비 2조 7822억 원 중 1조 1753억 원을 집행해 4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6.7% 정도의 공정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청은 그동안 정부세종청사 1단계 이전 및 첫마을 입주에 맞춰 3개축의 광역도로를 개통해 수도권, 대전, KTX오송역을 잇는 Y자형의 교통망 구축을 완료했다.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청원IC 연결도로, 청주시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은 2011년 착공, 201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설계용역을 추진해온 조치원 연결도로와 오송~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는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5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주시 연결도로공사는 지난달 착공됐으며, 오송~청주연결도로는 올 하반기에 공사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 2017년까지 완공된다.

세종시~부강역연결도로는 이달 설계에 들어갔고 2015년 하반기 착공해 2019년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오송~조치원 연결도로는 2015년 하반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창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총 13개 노선 중에 12개 노선 대부분을 2017년까지 완료할 것"이라면서 "도시개발 초기에 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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