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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센터 최대, 자매결연 통해 농어촌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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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센터 최대, 자매결연 통해 농어촌 상생
  • 박숙연
  • 승인 2013.05.2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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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최고 | 첫마을 6단지 현대 힐스테이트

유치원, 초·중·고 맞닿은 원스톱 교육환경 장점
넓은 중앙광장, 멀티코트, 조깅트랙, 수경시설 갖춰

연서면 직거래장터 운영, 주말농장 임차 등 상생모델
서해 삽시도 자매결연, 30일 어울림 잔치 한마당 개최

첫마을 최대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편리

첫마을 2단계는 단지별로 특색 있고 자연친화적인 조경으로 정주환경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 6단지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대지 면적 12만 5408㎡에 17개동 1388가구(분양 1164가구, 임대 224가구)로 첫마을에서 가장 큰 단지 규모를 자랑한다.

여유 있는 주동배치와 최장 길이 160m에 이르는 드넓은 중앙광장, 여기에 풋살과 농구가 가능한 멀티 코트(풋살, 농구가 가능)와 조깅트랙, 어린이들이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3개의 체험형 수경시설을 갖췄다.

무엇보다 6단지는 첫마을 2단계의 정중앙부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 6단지 주변 상가에 첫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시설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 또한 교육시설 접근성이 좋은 것이 큰 장점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아파트와 맞닿아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이며 601~605동 단지와 606~617동 단지를 잇는 3개의 보행 데크 설치로 안전한 보행 및 등하교 길을 확보했다.

특별히 지상은 차량진입 자체가 불가능해 안전하고 금강 변에 인접해 있는 몇 개 동은 아름다운 금강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다.

6단지에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알뜰장터가 서는데 세종시 연서면과 맺은 협약에 따라 열리는 직거래 장터다. 직거래 장터는 서로의 필요에 의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향후에는 연서면에 주말농장을 임차할 예정이다. 6단지 주민들은 농산물을 생산현장에서 구매하고 농민들은 6단지 주민들의 농사를 돌봐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23일에는 충남 보령시 삽시도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삽시도에서 나는 바지락 등의 수산물과 고사리, 머위 등의 산나물이 직거래장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6단지 김기수 관리소장은 "세종시가 내륙지방인 탓에 수산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삽시도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게 됐다"며 "6단지를 시작으로 첫마을 전체로 자매결연이 확대되어 서로 교류하며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로 삽시도를 방문했고 30일에는 삽시도 주민 20명을 아파트에 초청해 수산물 시식회 등 삽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 잔치 한마당을 열 계획이다. 삽시도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갯벌체험, 팬션 등을 이용할 때 첫마을 주민들에게 1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6단지 아파트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커뮤니티 시설이다. 1층은 사우나, 2층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 카페가 있는 잘 지어진 단독 건물이다. 규모가 크고 지상에 있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29일 문을 연 사우나는 하루 이용고객 300명을 넘나들며 인기를 끌었지만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이용객이 급감해 문을 닫은 상태고 키즈 카페도 더 나은 시설을 준비하기 위해 일시 휴업상태다.

김 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가면서 타 단지보다 이른 개장을 할 수 있었지만 시설 규모가 너무 커 운영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최근 피트니스 센터 운영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숙연 기자 sypark@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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