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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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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6.1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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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북콘서트로 만나는 지구환경'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려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는 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세종시에서 열렸다. (사진=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는 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세종시에서 열렸다. 

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로 마련된 '북콘서트'가 환경교육주간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진행됐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 좋겠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해당 행사는 많은 시민들을 비롯해 인기 연예인,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배우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회를 맡고 이슬아 작가, 방송인 겸 작가 타일러 라쉬,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참여했으며 강준현 국회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로 마련된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그맨 신봉선 (사진=정은진 기자)

먼저 인기 개그맨 신봉선이 나와서 담화를 이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개인적 경험과 캡사이신이 든 고추씨 등 어떤 부류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지 0x 퀴즈로 풀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신봉선은 최근 용기를 소지하고 다니며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싸오기도 한다며 "부모님이 실전으로 보여주는 것이 교육이고, 이런 활동들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숙해지면 환경 보호에 더 좋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MZ세대 대표 작가이자 해엄출판사 대표, 또 모델이자 비건으로 살아가는 이슬아 작가가 짧은 환경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정은진 기자)

이어 MZ세대 대표 작가이자 해엄출판사 대표, 또 모델이자 비건으로 살아가는 이슬아 작가가 짧은 환경 강의를 진행했다. 

이슬아 작가는 치킨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통해비건(채식주의자)을 하게 된 계기와 비거니즘 식탁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슬아 작가는 "비건을 시작하며 현재 얼굴 있는 것은 먹지 않는다"고 말하며 "끔찍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공장식 축산'에 돈과 힘을 보태지 말기"를 강조했다. 

인기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최근 출판한 환경 관련 책 '두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개그맨 신봉선과 담화를 이었다. (사진=정은진 기자)

인기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최근 출판한 환경 관련 책 '두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개그맨 신봉선과 담화를 이었다. 

해당 책은 친환경 소재인 재생 식물성 잉크로 출판했는데 이는 대한민국 최초라고 한다. 환경 문제를 다루는 책이라 출판 방식 또한 친환경으로 일률성을 지킨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일상실천에서 혼자서 활동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주변이랑 함께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별 생각없이도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기후 위기 환경을 위한 투표 ▲친환경 소비▲기후 위기에 대해 말하고 다니기를 실천해달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밴드 '자전거탄 풍경'이 자연을 닮은 고운 미성으로 세종호수공원의 초여름 저녁을 물들였다. 

이날 북콘서트에 참여한 시민 이 모씨(고운동·23·남)는 "환경에 관련된 가볍지 않은 주제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니 무겁지않고 무척 즐거웠다"며 "세종시에도 이런 환경 관련 행사가 많이 열려서 우리 세종시민들부터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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