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7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이케아 유치 등 공약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성주(40세)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한솔동(제7선거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문화도시 세종'의 기치를 내걸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예비후보는 "세종시 출범 10년을 뒤로하고 다가올 10년은 건축·토목의 건설시대를 벗어나 문화로 시민공동체를 형성하는 시대여야 한다”며 “세종시만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삶, 삶이 있는 세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마을이 형성된 지 10년 되는 한솔동은 세종시와 궤를 같이한다”면서 “가람IC를 조속히 추진하여 한솔동을 세종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계룡시가 포기한 이케아 사업을 유치와 가람동 유보지를 활용한 캠핑장과 야외 수영장, 아이스 스케이트장 등의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금강 조망을 고려한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자연경관 및 조망권을 유지하겠다."며 첫마을 악취 해결, 첫마을 6단지-누리로 구간 저소음 포장 등의 공약도 덧붙였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남대전고등학교와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 음악학사를 졸업해 세종문화회관, 대전문화재단 등 문화예술기관에10년 넘게 근무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및 예술인들의 창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아울러 정치 신인으로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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