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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도 산불 피해...세종시 온정어린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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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도 산불 피해...세종시 온정어린 기부 이어져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3.1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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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를 돕기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보람초 양은성, 양은서 남매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경북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세종시의 곳곳에서 온정어린 기부금이 전달되고 있다. 

세종시의 보람초등학교 4학년 양은성, 2학년 양은서 남매가 고사리 손으로 모은 40만 4,230원을 기부했다. 

돼지저금통을 들고 직접 기부에 나선 두 남매는 "산불로 아픔을 겪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검게 탄 산이 푸른 모습을 되찾으면 그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아픔을 돕기 위해 성금 215만원을 기탁한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교직원 일동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의 교직원들도 마음을 모았다. 

16일 오전 해밀초 학교 교장실에서 유우석 교장, 신동님 교감, 김현진 교사, 이경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경북‧강원 산불피해돕기 특별성금 215만원을 기탁했다. 

유우석 교장은 "큰 화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전해지고 있는 사랑의 힘으로 이재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불피해 회복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한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또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한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 피해민 돕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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