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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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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심의
  • 홍석하
  • 승인 2013.01.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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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주민제안사업 26건 중 12건 예산 반영

세종시는 22일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이전에 폭넓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시는 시민참여예산제 도입 2년차를 맞아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 보장과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2월과 8월에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 예산편성내역과 운영계획 확정, 예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분과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 분과위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 반영에 관해 자문하고 실·국별 2014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6월에는 세종시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예산학교를 시민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시민 589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00명이 목표.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중점 투자분야와 분야별 우선 투자대상은 실국에 통지하고 분과위의 자문을 통해 12월 시 홈페이지에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지난해 취합한 시민제안사업 26건 중 예산이 반영된 사업은 12건이다. 시청 내 직장어린이집 운영과 전동면 종합복지시설,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병원시설 확충 등은 반영되지 못했다.

홍석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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