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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부강 버스요금 1150원 당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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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부강 버스요금 1150원 당분간 유지
  • 홍석하
  • 승인 2016.05.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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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버스요금 인상 시 구간요금 적용될듯…시 대책 필요

<후속보도>=세종포스트가 집중 보도한 ‘대중교통체계, 세종-충·남북·대전, 교통상생 시급하다’와 관련 청주-부강 단일요금 체계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본보 2013년 1월22일자 2면 보도>
청주-부강 단일요금 적용은 지난해 5월22일 결정됐다. 당시 부강면 주민들이 청주청원통합위원회에 단일요금을 요청했고 이를 이시종지사가 적극 수용해 혜택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지사는 부강면 주민을 시집보내는 딸에 비유하면서 충북도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었다.
이러한 이지사의 지시로 충북도가 청주시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세종시 출범 후에도 청주-부강 단일요금이 이어지게 됐다. 그러나 2012년 한시적인 지원이라 올해부터 단일요금 체계가 유지될지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직도 부강면은 청주생활권이 유지되고 있어 구간요금이 부과될 경우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청주시 교통행정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도에서도 특별한 지시가 없어 단일요금을 유지하고 있지만 도에서 더 이상의 지원금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운수회사에서 요금인상 등 특별한 제기가 없어 당분간 현행 단일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당장은 아니지만 청주 버스요금 인상이 있을 경우 구간요금 적용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1150원, 청주-부강 단일요금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구간요금 적용에 대비해 세종시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주와 부강구간은 412번 버스가 하루 73회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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