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4년만에 개통...행복도시와 공주간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 증진 기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행복도시와 공주시(2구간) 연결도로가 30일 오후 6시부터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 착공 4년 만의 일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에서 공주시 쌍신동 공주IC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같은 개통 소식을 전해왔다.
이 도로 개통과 함께 행복도시와 공주시 및 호남·충남 서남부 지역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착공한 이 공사는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1개 노선 중 8번째로 완공된 노선이다.
총연장 3.12km, 왕복 6차로 신설도로로 총사업비 1062억원을 투입했다.
행복청 담당자는 "본 도로는 지난 2017년 개통한 행복도시∼공주(1구간) 연결도로와 함께 행복도시 광역교통망의 서측 주요 접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변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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