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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비리의혹 시의원 감사 청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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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비리의혹 시의원 감사 청구 돌입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1.0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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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시민 서명 시작
1월 중 감사원에 감사청구서 제출 계획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시민단체 관계자가 조치원역 광장에서 감사원 감사청구를 위해 시민들 서명을 받고 있다. (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비리의혹 시의원 사퇴 촉구 1인 시위 재개에 이어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한 연대 서명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6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시민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서명에는 클린세종구현시민연합, 세종발전시민회의, 세종보살리기시민연대, 세종교육내일포럼 등 시민단체가 동참했다. 

감사 청구 대상은 2020년 세종시 도로포장 예산편성과 관련된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사무처.

시당은 2020년 예산편성 당시 문제점을 지목했다. 시의회는 세종시가 도로포장 예산을 0원으로 제출했음에도 항목을 신설해 9개 도로 개설예산 32억 5천만원을 편성한 점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시당은 "예산 편성된 9개 도로 중 하나인 봉산리대로 3-6호는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었던 이태환 시의원 어머니가 산 땅을 지나는 도로였다. 또 봉산리대로 3-6호 일대인 2019년 김원식 시의원 부인이 매입한 토지를 포장했고, 2020년 예산은 나머지 부분인 이태환 시의원 모친이 산 땅을 지나는 도로포장용이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더욱이 예산을 증액할 때 시의회 사무처 관계자를 참석시키지 않고 시의원들끼리 결정하는 쪽지 예산으로 결정해 회의록도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1월 중 시민 30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치원역 앞 로터리에서 1윈 시위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장원혁 청년위원장 (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이에 앞서 시당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조치원역 앞 로터리에서 '제2차 1인시위'도 진행 중이다. 시당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조치원 당원 중심으로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등 비리 의혹 시의원 3인방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첫 번째 시위 주자로 나선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현대판 탐관오리인 3인방들은 녹봉을 받으면서도 은밀하게 가족 명의로 땅 투기를 해 온 것은 물론이요,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빼앗았으며 코로나 방역체계를 교란했다"며 "이로 인해 세종시의회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도 꼴찌를 하는 등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세종시의원은 △채용 비리 △가족 명의 땅 투기 △시 예산으로 가족 땅 통과 도로 포장 △불법 건축 △수천만 원대 소나무 무상 취득 △코로나 방역위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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