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우간다 학생 지원
버스운전원이 십시일반 성금 모아 200만 원 기부
버스운전원이 십시일반 성금 모아 200만 원 기부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기부동호회(이하 계룡일심회, 회장 김영우)가 지난 9일 KDI국제정책대학원(이하 KDI대학원)에서 개발도상국 출신 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소속 승무사원 100여 명으로 결성된 계룡일심회는 올해 5월 첫 기부에 이어, 이번 두 번째 기부금을 우간다 출신 글로리아 아테이노 학생에게 전달했다.
김영우 계룡일심회장은 “이 장학금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장학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종일 KDI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이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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