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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치원시장'을 인터넷 주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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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치원시장'을 인터넷 주문으로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1.06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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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주문으로 신도시 생활권까지 배송 가능
네이버로 1만 5000원 이상 주문 가능... 2021년 1월 시작 예정
조치원시장 온라인 장보기가 2021년 1월부터 시작한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이제 조치원시장 장보기도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진다.

세종시는 네이버와 손잡고 7일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에 비대면 주문·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로 비대면 주문, 온라인 시장 수요 증대와 전통시장의 경쟁력 구축의 필요성으로 기획됐다.

또 디지털 전환으로 시장 내 입점한 소상공인, 지역특산품 생산자 등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먼저 올해 개장 250주년을 맞이한 조치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소비자는 조치원시장에서 판매하는 반찬, 건어물, 수산물 등 먹거리 주문과 구매품을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주문 방법은 소비자가 PC 또는 휴대전화로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나 ‘조치원시장’ 플랫폼에 접속한 뒤 구매품을 선택 후 신용카드·네이버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으며, 최소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는 아침 출근길 주문해 퇴근 무렵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신도시 생활권까지 배송이 가능해 전통시장과 먼 시민 또한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조치원 시장 서비스 시범운영과 동시에 올 말까지 장보기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관련 네이버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중”이라며 “네이버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온라인 판로지원 등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치원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용설명. (제공=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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