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9일→22일 서울 국회로 자리 옮겨... 시교육청, 19일 오후 그대로
세종경찰청 국감 취소... 국토부‧행복도시건설청 일정도 7일에서 16일로 변경
세종경찰청 국감 취소... 국토부‧행복도시건설청 일정도 7일에서 16일로 변경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와 세종지방경찰청, 세종시교육청 등 지방 행정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이 일부 조정됐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는 당초 19일 오전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경기도 내부 사정에 따라 불가피한 일정 변경이 이뤄졌다.
세종시는 이날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와 함께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합동 감사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개청 1년여를 맞이한 세종지방경찰청 첫 국감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세종시와 함께 받을 계획이 수립됐으나 재조정 과정에서 빠졌다.
세종시교육청 국감은 예정대로 오는 19일 오후 2시 대전 충남대에서 충청권 시‧도 교육청과 함께 받는다.
행복도시 건설의 중추 기관이라 통하는 중앙행정기관의 국감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감은 지난 7일에서 오는 16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기로 했고, 최종 국감은 23일 서울 국회로 자리를 옮겨 받는다.
이밖에 정부세종청사 국감은 지난 7일 보건복지위의 국회와 세종, 오송(질병관리청 등)간 3원 연결 영상회의를 포문을 열었고, 환경노동위가 23일 환경부, 26일 고용부 국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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