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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어진동 '복합체육시설' 개관,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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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어진동 '복합체육시설' 개관, 현재는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8.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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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 공사, 250톤급 지붕 구조물 설치 완료... 연말까지 비정형 외장 패널 설치
수영장 10면 시설과 더불어 실내 풋살장 확충...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기대
(제공=행복청)
지난 18일 복합편의시설에서 진행된 풋살장 지붕 철골구조물을 인양하는 모습.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오는 2021년 5월 풋살장과 수영장, 다목적홀 등 세종시 최대 규모 체육시설로 탈바꿈할 '복합편의시설 3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이 20일 어진동 입지에서 진행 중인 공사 상황을 알려왔고, 당초 계획에 맞춰 차질 없는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시설은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맞은편 부지 1만 6000㎡, 건축 연면적 3만 6000㎡에 지상 2층~지하 2층 규모로 다목적홀과 풋살장, 수영장(10면) 등을 갖춰 건립되고 있다. 

지난 6월 다목적홀 지붕 구조물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는 풋살장 지붕에 250톤급 유선형 입체 외관 지붕 구조물(철골트러스) 설치를 끝냈다. 지붕 구조물은 지상 조립 후 200톤급 크레인 2대, 300톤급 크레인 2대로 5시간에 걸쳐 수직으로 들어 올려 이미 설치된 철골기둥에 연결됐다. 

본 공정의 안전성 확보까지 공사 관계자간 수차례 인양계획 협의와 사전 안전교육, 추락방지 조치와 더불어 기존 지하층 안전을 위한 가설보강 부재 설치 등의 노력을 가했다. 

오는 12월까지 남은 공정은 외부 마감공사인 비정형 외장 패널 설치. 시설은 2021년 5월까지 내부 마감 및 조경공사 등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체육시설 준공 후 즉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화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간 협의를 거치겠다"며 "시설 개관 후 부족한 수영장 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체육시설로는 처음으로 실내 풋살장을 갖추게 된다. 이전공무원 및 시민 등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청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제3공사 문화시설 조감도. (자료=행복청)
2021년 5월 준공되는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제3공사 문화시설 조감도. (자료=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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