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A어린이집 보육교사, '15개월 아동' 학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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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어린이집 보육교사, '15개월 아동' 학대 의혹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6.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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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원장, 지난 달 23일 보육교사 C 씨 신고… 경찰, CCTV 등 조사 착수
세종시 A어린이집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A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난 정황이 뒤늦게 포착됐다. 

4일 세종시 및 세종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아보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달 21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고, 아동학대 신고는 이틀 뒤인 23일 B 원장에 의해 이뤄졌다. 아보전은 같은 달 25일 경찰 통보를 받아 시청 관계자 등과 현장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와 피해자(15개월 유아)에 이어 보육교사 C 씨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생 시점의 CCTV 영상도 확보, 아동 얼굴의 멍자국 등의 원인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 송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육교사 C 씨는 최종 조사결과와 관계 없이 A어린이집으로부터 직위해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법적 책임이 있다면 최대한 묻고 추가적인 교육도 실시하겠다”며 “문제 사항에 대해선 엄정 조치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A어린이집은 지역에 소재한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물로 운영되고 있고, 교사 45명이 근무하고 아동 126명이 이곳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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