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KAIST ‘연구기능’, 세종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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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KAIST ‘연구기능’, 세종시 러시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6.02 18: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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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바이오 연구개발(R&D) 센터 이어 서울대 정책지식정보연구소 노크
지난 3월엔 미래차 연구센터 개소… 집현리 자족성장 동력 마중물 기대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 위치한 미래차 연구센터.(사진=이희택 기자)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전경. 이곳에 위치한 미래차 연구센터가 보인다. (사진=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내 미래차 연구센터와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 연구개발(R&D) 센터 입주'에 이어 '서울대 정보지식정책연구소 이전 협의'. 

세종시 맞춤형 특화 연구기능 이전 흐름이다. 이는 여전히 태부족한 '대학·기업·연구소' 기능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 정보지식정책연구소는 분소 개념으로 세종시와 설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자체 이전이 쉽지 않은데 따른 우회로로 읽히는 대목이다. 

이 연구소는 지난 1992년 11월 설립된 이후 국내 정보통신 산업의 기반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지식확산 사업에 나서고 있다. 산하 정책지식센터와 국가리더십연구센터, 공공성과관리연구센터 등을 포함해 총 8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분소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시와 협의를 진행 중인 서울대 정책지식정보연구소. 사진은 홈페이지. (발췌=서울대학교 정책지식정보연구소)
최근 분소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시와 협의를 진행 중인 서울대 정책지식정보연구소. 사진은 홈페이지. (발췌=서울대학교 정책지식정보연구소)

유치 가능성은 정부세종청사 인적 자원 연계성 및 협업 확대에서 찾고 있다. 미래 서울대 행정대학원 완전 이전 포석과도 맞물린다.

시는 이전 입지를 집현리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또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고려하는 한편, 이를 위해 임대료 등 세부 입주 조건을 협의할 계획이다. 

최근 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 입주한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 연구개발(R&D) 센터도 주목되는 흐름이다.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 현판식 모습. (제공=세종시)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 현판식 모습. (제공=세종시)

이 연구단은 협약에 따라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센터 구축‧운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인체활성 바이오소재와 생체기능 향상 의약품 소재, 감염질병 제어 항균소재, 기능성 화장품 소재 등을 연구 개발하는 기능이다.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메디카코리아 ▲미생물 배양배지 제조업체 ㈜시너지이노베이션 ▲건강기능식품 제조 ㈜뉴트라팜텍 ▲의약품·소재개발 ㈜포바이오코리아다 등 연관 바이오기업 4개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보다 더 앞선 지난 3월에는 미래차 연구센터가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지하 1층~지상 1층에 둥지를 틀었다. 자율주행 규제 특구에 상응하는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자율주행 등에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역시 (재)세종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난해 초부터 관련 실험 장비를 꾸준히 구축했다. 관련 산업의 기술 애로사항도 지원하며, 관련성 있는 다수 기업들 입주도 견인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소 기능 입주는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나, 향후 집현리 조성 본격화 흐름과 맞물려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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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캔브리드 2020-06-03 10:47:03
Serious? I can't believe it. No synergy and energy.

영바위 2020-06-03 09:43:19
간만 보다 철수할 서울대는 뺍시다.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적극 지원하여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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