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세종시 집현리 입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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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세종시 집현리 입주 확정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5.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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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8일 고대와 입주 합의각서 체결… 충남대 의대 이어 2번째 
공동캠퍼스 분양형으로 입주… 2024년 즈음 입주 예고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경.
사진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경.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이 2024년경 행복도시 집현리 공동캠퍼스 입주를 확정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충남대 의과대 학부‧대학원에 이어 행복도시 2번째 입주 대학원이 확정됐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이 오는 2023년 가시화할 집현리(4-2생활권) 공동캠퍼스에 들어온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고려대(총장 정진택, 이하 고려대)는 8일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입주는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캠퍼스에 이어 사립대학 최초로 분양형 입주 방식을 택했다. 

고려대는 행정전문대학원 이전에 이어 미래융합대학원 설립 등 후속 계획도 수립 중이다. 공무원 전문 교육 뿐만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 및 연구 활성화 목표에 다서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 의과대에 이어 고려대 행정대학원 입주가 확정되면서, 지지부진했던 공동캠퍼스 등 대학 유치 활성화 기대감이 확산될 전망이다. 

세종시와 행복청, 고려대 3자는 행정전문대학원의 집현리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문기 행복청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공동캠퍼스는 국내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 상황을 감안, 다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해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이다. 국내․외 대학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입주도 가능하다. 

입주기관 상호간의 공동 연구‧교육 등을 통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행복청은 오는 2021년 7월부터 공동캠퍼스 부지조성 및 임대형 교사시설, 공동시설에 대한 건축 공사(2000억원, 5만㎡)에 들어간다. 캠퍼스 준공 시점은 2023년 12월이다. 

이에 앞선 올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입주기관 절차를 이행한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캠퍼스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대학들을 적극 유치겠다”며 “공동캠퍼스 개교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의 지방캠퍼스 건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동캠퍼스가 행정수도 대학 유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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