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난관 뚫어낸 세종을 국회의원 ‘강준현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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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난관 뚫어낸 세종을 국회의원 ‘강준현 당선인’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4.15 22: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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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토박이로 쌓아온 저력, 당내 경선과 본선서 폭발 
그만의 인적 네트워크, 승리 원동력… 행정수도 완성 매진
밤 10시경 사실상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는 강준현 국회의원 당선인과 캠프 관계자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5) 세종시 을구 당선인이 오는 5월 21대 국회에 입성한다. 

그는 15일 개표한 국회의원 선거 결과 58.1% 득표율(밤 11시 현재)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당내 경선 시점부터 만만찮은 관문을 뚫고 온 터라 기쁨은 더욱 컸다.

난관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지난 달 3일에야 선거구 획정안을 알 수 있었고, 같은 달 11일에는 급기야 준비해오던 갑구 대신 을구에서 경선을 치러야 했다. 

홍성국 당선인이 갑구에 전략공천되는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를 받아 들었기 때문이다. 홍 당선인은 강 당선인이 쓰던 대평동 선거사무실을 고스란히 물려받았고, 강 당선인은 조치원읍 격전지로 짐을 쌌다. 

맞상대는 일찌감치 을구를 겨냥하고 준비해오던 이강진 전 정무부시장. 여기에 이영선 민변 변호사까지 3파전을 벌였다. 일각에선 이변이란 표현도 썼으나 경선은 사실상 강 당선인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아무리 세종시가 민주당 텃밭이라고는 하나 본선 상대도 만만찮았다. 내심 승리를 예상하면서도 선거일 당일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했다. 대선 출마 그림까지 그린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의 인지도와 중앙정치 경험이 녹록치 않게 다가왔다. 

실제 김 후보는 세종시에 출마했던 같은 당 역대 후보들 중 박근혜 전 대통령(52%) 다음으로 높은 지지율(약 40%)을 얻었다. 인물론으로 정당 지지율을 일부 극복했다. 

사실 강준현 당선인의 여정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4개월 깜짝 성과가 아니다. 

√ 지역 토박이로서 착실히 쌓아온 ‘정치 수업’  

그는 1964년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금남초와 금남중, 남대전고를 거쳐 충남대 건축공학과(학사)‧건축계획학(석사)을 전공하는 등 지역에서 인맥과 역량을 쌓아왔다. 

본격적인 정치 입문은 역시나 세종시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2012년 4월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 이해찬 특별위원장 공동 특보단장’으로 꿈을 키워왔다.

이후 2014년 이춘희 시장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 대표, 중앙당 부대변인, 시당 상임 부위원장,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등 지역사회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8년 7월까지 3대 정무부시장으로 활동은 정치 인생의 또 다른 자양분을 줬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지역 곳곳을 누빌 수 있었다. 이후 행안부 정책자문위원과 충남대 특임 교수로 활동하다 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포스트 이해찬의 짐을 안고 21대 문턱에 서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4일 지역 경제활성화 3대 정책을 제시했다.
포스트 이해찬의 짐을 받아안게된 강준현 당선인. 

폭넓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능력, 현장 중심의 대면 활동은 그의 최대 강점으로 손꼽혔다. 인덕으로 주변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스스로 부족함을 하나하나 채워갔다. 

19~20대가 사실상 이해찬 대표의 원맨쇼였다고 하면, 강준현 당선인은 팀웍으로 새로운 세종시를 만들어갈 것이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혹자는 포스트 이해찬 시대의 폐막을 우려하고 있으나, 그는 시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회의원 상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열어갈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강준현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아이들의 영혼과 유가족 위로로 당선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투표율 전국 2위와 당선 등 총선의 성과를 온전히 누리기엔 세월호 참사 6주기와 코로나 사태가 무겁게 다가온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달라질 것이다. 작지만 저의 힘을 보태어 문재인 정부를 도와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 투명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강 당선인은 “제가 가진 능력과 정무부시장 경험, 쌓아온 지식, 다양한 현안 인식을 토대로 계속 고민하고 또 실행하겠다”며 “약속드린 정책 공약들이 실현될 수있도록 세심히 살피며 더 많이 듣고 보고 뛰겠다”고 밝혔다. 

종착점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을 가리켰다. 함께한 이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강준현 당선인은 “끝까지 완주해 주신 김병준 후보님, 정원희 후보님, 정태준 후보님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각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들은 재검토 및 보완해 의미있게 실천하도록 하겠다. 선거사무 관계자와 당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준현 당선인 지지자들이 선거 상황을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자 공보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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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 2020-04-16 13:40:52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아름동 공약 기대합니다. 교통개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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