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12일 새 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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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12일 새 단장 오픈 
  • 정해준 기자
  • 승인 2019.09.12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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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안성맞춤… 현장 접수 가능, 편의시설 대폭 확충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있는 안내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있는 안내판.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기대했던 전면 개방이 무산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그래도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꼭 가 봐야할 이유가 있다. 

전체 3.6km 코스의 약 절반인 1.7km 구간만 문을 여나, 이날부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문을 활짝 열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옥상정원의 전면 개방 무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행복도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일부터 옥상정원 확대 개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화는 관람 구간과 시간 일부 확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세종청사 6동~2동까지 제한된 구간은 1동까지 늘어나고, 관람시간 역시 평일과 토요일 각 2회(10시, 14시)에서 평일과 주말 포함 각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로 확대됐다. 자연스레 출입인원도 1일 100명에서 500명까지 허용한다. 

인터넷 사전예약(www.www.chungsa.go.kr)에다 현장 접수 방식을 추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도 높였다. 현장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사전예약이 필수인데, 시간 제약과 출입절차 간소화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인터넷 사전예약 없이 현장 접수만 받는다. 

추석 명절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 전반적인 이용방법. (제공=정부청사 관리본부)
추석 명절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 전반적인 이용방법. (제공=정부청사 관리본부)

이번 추석 기간 기대되는 또 하나는 지난 5월 시범 개방 이후 편의·휴게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는 데 있다. 

▲그늘막(16개소) ▲음료자판기(1개소) ▲물품보관함(1개소) ▲전망안내도(1개소) ▲포토존(2개소) ▲안내시설 ▲위험구간 접근금지 알림 장치(20개소) ▲CCTV(12대) ▲자동심장충격기(2개소) 등이 확충 시설이다. 
 
이 같은 변화와 함께 추석 기간 관람객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8일과 19일 양일 간 두 번에 나눠 실시한 시범개방 기간에는 1차 7113명, 2차 3464명 등 모두 1만577명이 관람한 바 있다. 

2014년 첫 개방이후 올해 8월말까지 관람객 총계가 7만 3751명인 점을 감안하면, 시범 5일동안 연평균 방문객 이상이 다녀간 셈이다. 시민들이 그토록 옥상정원 개방을 희망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종시 발전상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개방과 요소요소 정원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종시 발전상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개방과 요소요소 정원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6년 5월 세계 최대 규모 '옥상정원'을 인정받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념으로 세워진 표지석. 사진 오른쪽부터 정효직 청사관리본부 과장, 진영 행안부장관과 김진숙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2016년 5월 세계 최대 규모 '옥상정원'을 인정받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념으로 세워진 표지석. 사진 오른쪽부터 정효직 청사관리본부 과장, 진영 행안부장관과 김진숙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세계 최대 7만 9194㎡ 규모로 지난 2016년 5월 25일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전면 개방의 희망을 담아 온 가족이 함께 걸어보면 어떨까.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의 특수성을 감안해 보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개방은 사실상 상시 개방으로 옥상정원이 세종시의 핵심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상정원 관람구간 안내. 
12일부터 달라지는 옥상정원 개방 방식. 관람시간과 구간 모두 확대됐으나, 아직 전면 개방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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