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는 행복아파트 입주대상자 2차모집 결과 전체 500세대 중 183명 만이 입주희망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차 모집결과 69명 만 신청해 대상 세대원 중 2012년 8월1일 이전 이혼이나 결혼으로 인하여 독립된 세대까지 혜택을 확대하여 추가 모집을 했으나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가 입주를 신청했다. 이처럼 신청자가 적은 이유에 대해 市 담당자는 "입주대상자들의 거주가 불확실해 입주공고를 전달하기 어렵고 보증금이나 관리비를 내기도 어려운 극빈층이 있으며 평형대가 더 큰 2차 행복아파트 입주를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市는 신청자 183명의 입주를 서둘러 10월 중순 경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단지 활성화와 상가 조기 정착을 위해서도 500세대 전세대 분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3차모집을 추진할 계획인데 1억 미만 보상자로 제한 된 ‘토지수용보상금’ 기준 완화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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