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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들어서는 공공청사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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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들어서는 공공청사 뭐가 있을까?
  • 윤형권
  • 승인 2012.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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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안 사태로 건립일정 1년 늦춰져 올해 12월 입주예정

②국무총리공관
국무총리청사는 올해 4월에 준공됐다. 국무총리청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도 채 안 되는 곳에 국무총리가 거처할 총리 공관 건립이 한창이다. 총리공관은 올해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57%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리공관은 부지 3만㎡(9075평)에 전체 건물면적이 3039㎡(920평) 규모로 385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공관은 명당 중의 명당인 연기군 남면 진의리 29번지 일대에 자리 잡았다. 공관 뒤로는 주산(主山)인 원수산이 듬직하게 버텨주고 있다. 앞으로는 장남평야가 앞으로 시원하게 트였고, 그 건너 금강이 왼쪽(동북)에서 오른쪽(남서)으로 흐른다. 금강 건너 멀리 계룡산 천황봉이 공관을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

총리공관은 한국적인 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식 건물로 설계됐다. 행정안부는 지난 4월 설계공모에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주제로 응모한 H사의 설계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공관은 업무동과 경호실, 연회장이 들어서고 총리와 가족이 거처하는 주거동은 건물 안쪽에 배치됐다.

현재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인 삼청당은 1979년에 지어졌다.

조선시대 태화궁(太和宮)자리였는데, 일제 때는 경성전기주식회사 관사로 쓰기도 했다. 해방 후 국회의장공관으로 사용되다가 1961년 5월부터 국무총리공관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 세종시 남면 진의리·양화리 일대 원수산 아래에 국무총리공관 건립이 한창이다. 올해 12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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