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종시 복숭아 축제, 새로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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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종시 복숭아 축제, 새로운 스타트
  • 정해준 기자
  • 승인 2019.07.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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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4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인근서 진행 … 5개 테마로 구성, 음주·흡연없는 축제 눈길
제17회 세종시 복숭아축제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부활의 전주곡을 울린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제17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다시금 조치원읍에서 화려한 부활의 전주곡을 연주한다.

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길 22 일대에서 ‘도도(桃桃)하(여름夏)리(다시RE)’란 명칭의 종합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봄꽃축제(4월)와 복숭아판촉전(8월)으로 분산 개최 방식이 다시 통합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에서 개최하던 전통적 축제 방식으로 회귀를 뜻한다.

지역 사회의 지속적 요구가 잇따랐고, 시민화합과 도농교류 활성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 집중 홍보하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

다만 과거의 문화공연 위주 행사를 탈피하는 대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호회 등의 참가를 적극 유도해 공연과 전시품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가족단위 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형 콘셉트도 강화한다. 음주와 흡연 없는 축제를 지향한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행사 기간 주류 판매와 흡연을 허용치 않는다.

#. 복숭아 축제 테마는 ‘도도·상큼·DODO·추억·든든하리’

조치원 복숭아축제 콘셉트와 일정표.

이번 축제 테마는 도도하리와 상큼하리, DODO하리, 추억하리, 든든하리 등 5개로 구분된다.

도도하리 행사장은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와 동아리 공연장으로 승화하고, 가족 단위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풀장 등의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상큼하리에선 복숭아 특별판매장과 홍보전시관, 로컬푸드 가공판매장, 도·농 화합을 위한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가 눈길을 끈다.

DODO하리 행사장은 청년농부 농촌문화체험 코너와 청년예술가 예술작품 플리마켓으로 꾸며, 청년들의 수익 창출 기회를 부여한다.

추억하리에는 포토존 및 사진 인화 서비스, 축제사진 올리기, 복숭아 사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든든하리 행사장에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와 푸드트럭존이 참가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각종 편의 서비스도 대폭 확충한다. ▲무더위 쉼터와 편의시설 설치 ▲우비 비치 ▲행사장과 임시 주차장간 15분 간격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까지 복숭아 배달 및 지역에 한해 당일 택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복숭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층 알차게 운영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축제로 키워가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포스터.
행사장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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