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정고 강당서 제7회 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심사 통과작 108점 전시
세종시 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명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과학의 장이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 다정고등학교 강당에서 제7회 세종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초등 45점, 중등 26점, 고등 37점 등 총 108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두 차례 심사에 걸쳐 통과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발명품 제작 동기와 발명과정, 발명된 결과물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에 답했다.
이날 경진대회를 통과한 4개 작품은 오는 9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시교육청은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고,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탐구할 수 있는 과학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지난해 열린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2명), 우수상(1명)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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