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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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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하 기자의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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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하 기자의 주저리주저리
  • 홍석하기자
  • 승인 2016.05.2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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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르는 박찬호 선수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한 이종욱 선수와 이에 화답 인사를 보낸 박찬호 선수의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지역에도 교육감 선거에서 근소한 차가 낙선한 최교진 후보가 신정균 당선자를 방문해 당선 축하인사와 함께 세종시 교육을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하고 함께 경쟁한 타 후보들도 일일이 방문해서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시 선거에서 노란색 삼형제로 주목을 받았던 이해찬 당선자와, 낙선한 이춘희, 최교진 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세종시를 지키자는 결의를 맺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전문성과 정치력, 훌륭한 품성을 가진 세 사람의 지역 활동을 기대하며 복숭아로 유명한 연기군, 삼국지의 <도원결의>처럼 결실을 기대한다.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광역업무를 담당할 공무원 배정에 대해 건설청 직원들의 기대가 크다. 대부분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당시 건설청 근무를 자원했고 세종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원하는 직원 모두가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직은 충남도에서 이체 지원하는 공무원 등 <정원과 배정>이 오리무중이라 속만 태우고 있다.


선거 막판 터진 <금품수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당사자를 긴급체포하려 했는데 잠적했다. 대수롭지 않은 사건이라 수사대상도 안된다, 이미 검찰로 넘어갔다. 말이 꼬리를 물고 돌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거의 없다.


주민들은 지난 몇 번의 보궐선거처럼 또다시 지역의 명예가 실추될까 걱정이다. 한편 금남에서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선거 전 모임에 대해 선거법 위반 조사를 받아 당분간 선거 후유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기간에도 시청사 이전을 주장하며 분주히 다니던 차량이 안보여 다들 궁금했는데 운전자는 이춘희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이전 반대를 분명히 했기에 완전히 정리하려했는데 유한식 당선자가 방송토론에서 협의기구를 만들겠다는 여지를 남겼고 측근에서도 암암리에 언질이 있어 시청사 이전 활동을 계속할거라고 주장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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