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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역버스 노선' 확대 요구, ‘4생활권’으로 확산오송역과 대전역 접근성 강화 요구 봇물… 이춘희 시장, “승객 수요 살펴, 개선 추진” 약속
내년 1월부터 행복도시 1~6생활권을 링으로 순환할 전기 굴절버스. 이 노선 개통 후에는 3~4생활권 주민들의 오송역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대중교통 민원이 이제는 4생활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유진 씨는 25일 시문시답을 통해 “3~4생활권 주민들의 오송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생활권을 경유하는 신규 광역 노선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P 씨는 “4생활권에서 대전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버스만 3번을 갈아타야 한다. 조속한 이동 편의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전역으로 접근성 강화 민원인 셈이다.

시 역시 주민들의 이 같은 민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오송역 이동을 위해선 시청 또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1001번 또는 990번을 타고 약 30km를 우회해야 한다. 5생활권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최대 10분 이상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나 돌아가야 하는 형편이다.

이춘희 시장이 25일 시민들의 버스 노선 편의 개선 요구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오송역 연결 노선 신설은 4~5생활권 개발이 좀 더 진행되고, 일정 수준의 승객 수요가 충족됐을 때 추진 가능하다”며 “다만 현재 900번 내부 순환 비알티가 내년 1월부터 1~6생활권 완전 순환 노선으로 개편되는 만큼, 이를 1001번 및 990번 노선과 연결하겠다”는 차선책을 제시했다.

환승 정류장 위치는 오송역과 분기점인 연기면 누리리 인근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최대 8km 이동거리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전 방향 1001번 비알티 이용 과정의 불편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4생활권 경유 노선은 221번 등 모두 7개 노선이나, 현재 일부 지역에선 1001번 환승까지 2번을 갈아타야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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