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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작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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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작업 순항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4.0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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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 건물·고난이도 시공 필요… 행복청, 곡면 패널 등 시공·하자 관리 점검
세종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체육시설 조감도.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인근에 조성 중인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 외부 패널디자인 작업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제3공사 체육시설은 유선형의 비정형구조로 설계됐다. 건물 외피 디자인인 알루미늄 패널은 총 1만 2000여 장의 각기 다른 평판, 곡면 패널로 이뤄져있다. 전체 패널 중 곡면 패널이 차지하는 비율은 80%다.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으로 외장 패널 공사는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착수, 약 1년 여 간 진행된다.

행복청은 타 시도 유사건물이 내부 구조체 설치부터 패널 설치까지 약 10여 개 월 소요된 점을 감안,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삼았다.  

외장 패널 공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공 과정과 유지 관리 등에 대한 검토도 시행한다. 내부 마감 하자 분야에서는 방수시트, 단열재 등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알루미늄 패널 공사의 경우 준공 후 유지 관리가 중요한 시공으로 패널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시설의 추가 설치도 고려하고 있다. 어린이집 인근에 설치되는 냉각탑도 이격 설치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타 도시 건립 사례를 거울삼아 설계에 맞는 외피 형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문제점을 재차 검토하고 있다”며 “패널 공사 시 하자, 시공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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