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3대 사고 사망자 제로화’ 선언
상태바
세종시, ‘3대 사고 사망자 제로화’ 선언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9.03.28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청·안전보건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줄이기 3대 프로젝트 추진
세종시가 2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 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시민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업무협약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가 참여해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시민안전 심포지엄을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세종시를 세계적인 안전 모범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3대 분야 사망사고 발생원인 제거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과 연계 추진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추진 시민안전 심포지엄에는 안전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안전 심포지엄은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의 정책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생명과 관련 OECD평균 대비 가장 취약한 3대 분야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 토론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도시 세종 건설 방안 및 대책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안전사고 줄이기는 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전문가-관련 기관의 협력이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에 대한 불안요소를 시와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