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지수가 올라가는 날이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좋은 날이다. 오전은 다소 침체 된 느낌을 받지만, 정오에 가까워지면 활동성이 좋아진다.

#.쥐띠

능동성이 좋아지는 날이다.

이끌어야 할 일에 분주해지기 쉬운데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심적인 불안감이 만들어지기 쉽다. 계획을 세우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니 오늘을 마무리하기 전에 다음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면 앞으로 유리해진다.

Secret Garden의 ‘Appassionata’는 강한 수(水) 기운으로 쥐띠의 오행을 돕고 안정감을 만들어준다.

☞Secret Garden ‘Appassionata’ 감상하기

#.소띠

나에게 힘이 실리는 날이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감이 가능하고 부가이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날이다.

장 기능이 원활한 날은 아니다. 탈을 일으킬 소지가 있으니 밖에서의 식사는 재료를 충분히 익혀낸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1043’는 기운을 돕고 냉기의 유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1043’

#.범띠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날이므로 그로 인해 바빠질 수 있다.

결과가 당장 나오지는 않지만 그리 오래 걸릴 일도 아니다. 직관력과 친화력이 좋아지는 기운이니 이것을 오늘의 무기로 쓰면 좋다. 성급해지기 쉬우므로 잘 조절해야 하며 에너지 소모가 많이 일어나는 날이다.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이 활력을 주어 좋은데 음량의 기복이 있으니 크지 않게 듣는 것이 좋다.

☞로시니 ‘세미라미데 서곡’ 감상하기

#.토끼띠

몸과 마음이 다소 춥게 느껴지는 날이다.

내가 옳은 길을 가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이는 기운의 이질성으로 일어나는 일인데 정오가 넘어가면 회복된다. 오늘 하는 일이 결국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으니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 노력하자.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D단조’는 따뜻한 기운을 내면서 오행의 유용성을 주어 불안감을 막아주는 효과이다.

☞브루크너 ‘교향곡 9번 D단조’ 감상하기

#.용띠

현실적인 감각이 좋아지는 날이다.

이질적인 느낌의 일들이 오늘은 뜻이 잘 맞는다. 꿈과 이상이 커짐에 따라 궤도가 다소 수정될 수 있다. 아랫사람과 소통할 일이 잘 만들어지는데 이로 인한 지출도 발생할 수 있다.

오페라 <미뇽> 중 ‘미뇽의 노래’는 기운에 힘을 더해주는 곡이다.

☞오페라 <미뇽> 중 ‘미뇽의 노래’ 감상하기

#.뱀띠

역량은 늘어나는데 나의 빛이 가려져 성과를 인정받기는 어려운 날이다.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실리를 위해 움직이면 긍정적인 결과가 만들어진다. 일이 마무리되면 주변에서 주목하는 이가 많아지고 인기가 올라간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Gb장조’는 뱀띠의 위상을 높여주는 기운이다.

☞라벨 ‘서주와 알레그로 Gb장조’ 감상하기

#.말띠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사업이나 투자는 괜찮다.

혼자의 힘으로 영역을 확대하려 하면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해질 수 있으니 선배나 윗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예민하고 고집이 강해질 수 있는 날이니 사교성을 높일수록 결과가 좋아진다.

망고레의 ‘숲속의 꿈’은 정신적 안정을 주고 기운을 돕는 음향이다.

☞망고레 ‘숲속의 꿈’ 감상하기

#.양띠

특수한 목적을 위해 한시적으로 손을 잡는 형상이다.

어떤 이익을 위해 색깔이 다른 사람과 일을 도모하는 것이다. 사무적인 느낌의 진행으로 공감대를 형성키는 어렵다. 짜증과 실증이 일기 쉬운 날이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의 기운이 발생하는데 다음의 기회를 위해 참아낼 필요가 있다.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는 기운을 보충해주어 마음의 흔들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 감상하기

#.원숭이띠

아이디어와 재치가 좋은 날이니 일적인 면에 써먹으면 좋다.

변화와 변동이 많이 일어나는데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므로 일의 선두 자리에 설 수 있다. 통솔력을 발휘하여 주변 사람을 다루는 데 유리하니 잘 사용하면 좋고 관리나 중개적인 일에도 결과가 좋다.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는 기운에 활력을 주고 적응성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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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자존심 상할만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나 현실적인 기운의 흐름이 나쁘지 않아 마음이 점차 풀어진다.

상황은 결국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니 조바심을 자제하고 지금의 일에 정진하면 좋다. 불안으로 인해 성격이 완고해질 수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길 권한다.

모차르트 ‘Laudate Dominum K.339’은 기운을 순환시키는 작용으로 일의 결과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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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움츠렸던 마음이 풀어지고 활기를 찾는다.

현실적 감각이 좋아지고 실리성도 높아진다. 재능을 인정받고 주변의 이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업무가 지겨워지고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내고 싶은 날이다. 남을 위해 많은 책임을 맡기 쉬운데 가능한 만큼만 덜어서 해야 피해가 없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D단조 전주곡’은 기운의 조력 작용을 해주는 곡이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D단조 전주곡’ 감상하기

#.돼지띠

주인공이 되려 하면 걸림돌이 많은 날이니 조연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구설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일에서 벗어난 소통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영감도 좋아지는데 우울함에 빠지기 쉬운 날이다. 땀이 날 만큼 매운 음식이나 단 음식, 야채가 도움을 준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E단조’는 기운의 동질성으로 힘이 되어주는 곡이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E단조’ 감상하기

이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