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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누적매출 50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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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누적매출 500억 원 달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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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기념식 개최, 일일 구매자 수 올해 3000명 급성장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점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1·2호점이 3년 3개월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연도별 매출 실적은 2015년 9월 직매장 개장 첫해 20억 원, 2016년 108억, 2017년 149억, 올해 12월 7일까지 2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평균 구매자수는 2015년 900명에서 올해 3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누적 방문객수 226만 8612명, 소비자 회원수 3만 5000명 등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직매장 납품 농업인은 2015년 200여 개 농가에서 올해 12월 1000여 개 농가로 증가했다. 성장세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지자체, 중앙 및 지역농협, 농민단체 등의 벤치마킹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

올해에만 40여 개 단체 1300명이 싱싱장터 매장을 방문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벤치마킹했다.

시와 세종로컬푸드㈜는 오는 15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300여 명의 시민을 초청해 ‘총매출 500억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려 발전해 왔다”며 “상생발전의 모델로 앞으로도 전국 로컬푸드 운동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9월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함께하는 세종시’라는 슬로건으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듬해 2015년 6월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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