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대응·시정질문·질의전략 등 교육, 윤진훈·양경숙 교수 강의
세종시의회가 제53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원포인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다가올 정례회를 대비하고, 효과적인 언론 대응법을 읽혀 의정활동 홍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의원 및 사무처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는 국회사무처 총무과장 등을 역임한 윤진훈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시정질문 핵심 사항과 질의 전략, 후속 조치, 각종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4대, 5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양경숙 교수가 강단에 섰다. 양 교수는 2019년도 예산결산안 심사에 대비한 핵심 전략과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서금택 의장은 “오전 의원 간담회부터 오후 직무교육까지 초선의원뿐만 아니라 재선의원들까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세종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2019회계연도 본예산안, 2018년도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등 총 33일간 일정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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