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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수교육 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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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수교육 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출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0.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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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한지공예·사무행정 등 5종목 참가, 장애학생 직업·진로 교육 강화 목적
스티커 붙이기 종목에 출전한 세종누리학교 김도현 학생.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무주군 국립태권도원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5종목, 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렸다. ‘내 꿈을 디자인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 직업교육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는 청각장애분과(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시각장애분과(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전맹, 워드프로세서 저시력), 지체장애 Ⅰ분과(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트커 붙이기), 지체장애 Ⅱ분과(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세종시 대표단은 시각장애분과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지체장애 Ⅰ분과 한지공예, 스티커붙이기, 지체장애 Ⅱ분과 과학상자조립, 사무행정종목 총 5종목에 출전했다.

한지공예 종목에 참가한 천민기(세종누리학교) 학생은 “2년에 한 번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습한대로 긴장하지 않고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어렵고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미래 직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직업기능향상, 진로 다양화를 위해 현장지원을 확대하고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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