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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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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실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9.2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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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책 상황실 설치·방역초소 4곳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활동
세종시 방역초소에서 축산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내달 1일부터 2019년 2월까지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방역초소 4곳을 운영하면서 축산차량 소독도 실시한다.

축산농가 자율방역 지원을 위해 ▲생석회 등 방역약품 공급(110톤) ▲구제역 백신 접종(3만 2000두) ▲광역방제기(1대)와 방제차량(3대) 취약지역 순회 소독 ▲축산농장 점검·예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발생지 방문 자제 홍보, 농장 내 외국인 근로자 관리를 지속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난해처럼 올 겨울도 농가와 합심해 AI·구제역을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중부권역 방역 협의회를 통해 인접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8월 가축방역 워크숍, 9월 AI·구제역 가상훈련(CPX)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방역 인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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